'래퍼 YDG'로 디지털 싱글 발매'오징어 게임3' 출연, 음악 예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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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오디오 더빙판에 참여한 양동근은 "크리스천으로서 늘 성경으로 대하던 성 베드로의 목소리를 직접 연기하다보니, 녹음 시간 내내 깊은 감동이 느껴졌다"며 "예수님의 수석 제자였던 분의 신앙과 삶을 감히 전할수 있을까 부담스러웠지만, 온 마음과 뜻을 다해 드린다는 자세로 임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킹 오브 킹스'는 한국 제작사가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영화 '기생충'의 북미 수익을 넘기며, 북미 흥행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
한국어 더빙판에는 양동근과 함께 이병헌, 이하늬, 진선규 등 톱클래스 연기자들이 참여했다. 영어판에는 우마 서먼, 피어스 브로스넌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더빙했다.
양동근은 '킹 오브 킹스' 외에도 다양한 작품과 장르에 도전,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3'에선 상습도박으로 인한 빚을 갚기 위해 죽음의 게임에 뛰어든 '박용식' 역으로 또 한 번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
양동근이 '래퍼 YDG'로 이달 초 발매한 디지털 싱글 '엄마의 라이프'와, 이달 중순 공개하는 '아빠의 라이프'도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또한 양동근은 ENA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의 심사위원으로도 맹활약 중이다. '하우스 오브 걸스'는 10인의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이 각각의 미션을 통해 컴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는 성장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는 양동근에 대해 "영화, 음악, 성우, 방송 예능 등 4색 멀티테이너로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 내고 있다"면서 "9살 때부터 아역 배우 출신으로 살아온 양동근의 삶을 이끌어가는 동력은 '사랑'이다. 세 작품의 주제가 모두 아가페적 사랑이라, 피곤한 가운데서도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