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어' 현장서 폭발적 호응 얻어채드 스타헬스키, 제작 및 액션신 촬영 지휘'존 윅 4' 각본 맡았던 셰이 해튼이 시나리오
'존 윅(John Wick)'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영화 '발레리나(Ballerina)'가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북미 개봉을 앞두고 런던·베를린·파리의 글로벌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 주목받고 있다.
'발레리나'는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로 성장한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 분)'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쫓던 중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과 마주하고, 킬러들이 장악한 정체불명의 도시에서 피의 전쟁을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의 전 시리즈를 연출한 채드 스타헬스키가 제작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주요 액션신 촬영을 진두지휘했으며, '존 윅 3: 파라벨룸'과 '존 윅 4'의 각본을 맡았던 셰이 해튼이 각본을 맡아 주목받았다.
특히
△'존 윅' 역의 키아누 리브스는 물론 △콘티넨탈 호텔 지배인이자 '존 윅'의 조력자 '윈스턴'을 연기한 이안 맥쉐인 △암살자
발레리나를 양성하는 루스카 로마의 수장 '디렉터' 역의 안젤리카 휴스턴 △콘티넨탈 호텔 컨시어지 '샤론'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故 랜스 레드딕까지 '존 윅' 유니버스의 주요 인물들이 대거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워킹 데드' 시리즈의 노만 리더스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데이비드 카스타네다 △무술감독 겸 배우 정두홍을 비롯해
△K-POP 스타이자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최수영의 캐스팅 소식까지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CIA 요원 본드걸로 탁월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아나 데 아르마스가 '존
윅' 유니버스의 새로운 얼굴 '이브 마카로' 역으로 낙점되며 팬들의 환호를 끌어낸 가운데, 이번 런던 프리미어 시사회에서는 영화
속 킬러 '이브'와는 또 다른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발레리나'에서 살해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킬러 '이브 마카로' 역으로 분한 아나 데 아르마스는 인터뷰에서 수개월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발레리나'의 고난이도 액션을 철저히 준비했음을 밝혔다.
이어 '존 윅'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호흡을 맞춘 것에 관해 "11년 전, 키아누 리브스와 처음 영화를 통해 만났었는데 이렇게
'발레리나'로 다시 만나 무척 뜻깊다"며 "'발레리나'는 채드 스타헬스키와 키아누 리브스가 만든 놀라운 프랜차이즈 시리즈이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존 윅' 유니버스의 확장판이다. 키아누 리브스가 '발레리나'에 출연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것은
정말 꿈만 같고 멋진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나 데 아르마스는 '존 윅' 시리즈에 출연했던 인물들은 물론,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존 윅'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유수 언론과 셀러브리티를 상대로 열린 글로벌 프리미어 시사회 반응 역시 뜨겁다.
먼저
'발레리나'를 접한 해외 유력 매체와 평론가들은 "'존 윅' 유니버스에서 당신이 바라는 모든 것을 담은 올해 최고의
영화(Jonathan Sim, CominSoon.net)" "'발레리나'는 모든 것을 다 갖췄다. 잔혹하면서도 아름답고,
감정적으로 폭발한다. '존 윅' 유니버스를 대담하게 확장하는 동시에 시리즈를 존중한다. 키아누 리브스가 나타나는 순간 소름이
돋는다(Sean Tajipour, Nerdtropolis)" "정말 끝내준다(Mike Manalo, The Nerds of
Color)" "'존 윅' 시리즈에서 기대했던 것만큼 강렬하고 독창적인 액션. 짜릿하고 멋지며 우아하고 아름답다(Chris
Killian, ComicBook.com)" "다채로운 액션, '존 윅' 유니버스’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작품이다. 기대해도
좋다(Amon Warmann, Empire Magazine)" 등 '존 윅'시리즈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발레리나'만의 차별점을
담은 압도적인 킬링 액션을 향한 극찬을 쏟아냈다.
아나 데 아르마스를 향해선 "아나 데
아르마스는 진정한 액션 스타다(Germain Lussier, io9.com)" "시대를 초월하는 액션 영웅(Jonathan
Sim, ComingSoon.net)" "아나 데 아르마스는 정말 훌륭하다. '이브'의 다음이 기다려진다(Mike Manalo,
The Nerds of Color)"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는 아나 데 아르마스. 그녀의 치명적인 우아함과 놀라운 액션
코레오그라피가 스크린을 밝게 비춘다(Sean Tajipour, Nerdtropolis)" 등 폭발적인 호평을 보내,
'발레리나'에서 펼칠 아나 데 아르마스의 파워풀하면서 다채로운 액션과 매력을 향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한편 '발레리나'의 런던 프리미어 시사회에는 '존 윅4'에서 '케인'을 연기한 중화권 액션 스타 견자단이 등장해 '존 윅' 유니버스에
새로이 합류한 영화 '발레리나'에 힘을 실어줬다. 또 헐리우드 액션 스타 톰 크루즈 역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발레리나'를 봤는데 정말 끝내준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뜨거운 반응 속에 글로벌 프리미어 시사회를 성료한 '발레리나'는 오는 8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