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로켓단' 손잡고 여름 장악 '예고'5일 정오 출산장려곡(?) '투쁠러스원' 발매일민+이산, 작사·작곡‥ 하이브리드 트로트"사랑도 음악도 투쁠러스원으로 더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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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쁠러스원'은 가요계의 비밀조직(?), '주식회사 로켓단'의 야심작이다. '주식회사 로켓단'은 그 이름처럼 뻔하지 않은, 정통 트로트를 해킹한 '악동 비밀집단'으로 통한다.
이들이 비밀리에 작업한 김나율의 '투쁠러스원'이 6월 5일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상에 공개된 것.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익숙함에 유쾌한 반칙을 더하는 이들은 지금 가요계에서 가장 위험하고도 매력적인 크루다.
'투쁠러스원'은 사랑과 열정을 '2+1'이라는 기발한 키워드로 풀어낸 하이브리드 트로트 곡이다. -
더 나아가 "둘이 되어서 셋이 될 수도 있다"는 가사의 이면에는 가족의 탄생, 곧 출산과 새로운 생명의 시작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가 은유적으로 담겨 있다.
EDM, 록, 트로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경쾌한 사운드 위에 김나율의 통통 튀는 보컬이 얹어지며, 마치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나 뉴진스의 '어텐션'을 떠올리게 하는 매력을 느끼게 한다.
'투쁠러스원'은 '미스터트롯' 출신 싱어송라이터 일민과, '상위일프로' '한잔 더' 등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이산이 함께 작사·작곡했다.
여기에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조선의 남자' 등으로 대중성 검증을 마친 작곡가 구희상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
김나율 역시 "지금의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며 "무대 위에서 꼭 보여주고 싶었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올여름, 사랑도 음악도 '투쁠러스원'으로 더 뜨겁게….
사랑이 가족이 되고, 가족이 인생의 희망이 되는 그 아름다운 여정의 시작점. 그 모든 감정을, 김나율은 단 세 음절로 노래한다.
"투쁠러스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