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스트라스부르에 1-2 패배이강인은 선발 출전했지만 정강이 부상, 후반 시작과 함께 아웃리그 조기 우승 확정한 PSG는 올 시즌 첫 2연패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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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전반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PSG는 스트라스부르에 1-2로 패배했다.ⓒPSG 제공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아웃됐다. PSG는 패배했다.PSG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데 라 메이나우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PSG는 시즌 2패를 기록했다. 지난 31라운드에서 니스에 1-3으로 패배하며 무패 우승에 실패한 PSG는 이날 패배로 시즌 첫 2연패를 당했다.PSG의 이강인은 선발 출전했다. 공격 자원이 아닌 2선 지원 자원이었다. 이강인은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킥, 정확한 크로스를 선보이는 등 활기찬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런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한 것이다.이강인은 전반 42분 부상으로 쓰러졌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이강인은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시도하던 중 왼쪽 정강이 쪽을 차이면서 쓰러졌다. 이강인은 큰 고통을 호소했고, 의료진이 투입됐다. 이강인은 다시 경기에 투입됐으나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라운드에서 나와야 했다.PSG는 전반 상대에 끌려다니기 시작했다. 전반 20분 뤼카 에르난데스의 자책골이 터진 것. 이후 PSG는 전반 추가시간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스트라스부르 펠릭스 리마레찰의 골을 막지 못했다.PSG는 후반 1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50m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1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PSG는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1-2로 무릎을 꿇었다.경기 후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정강이에 타격을 입었다. 내가 보기에는 심각하지 않은 것 같지만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