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승리 위해 힘 보태겠다""민주당 경선 거부" 밝힌 지 나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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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출마 뜻을 접었다. 민주당 경선룰에 반발하며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지 나흘 만이다.
- ▲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성진 기자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개헌과 제7공화국이라는 '개헌 대통령 김두관'의 꿈은 아쉽지만 여기서 멈춘다"며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김 전 의원은 지난 14일 민주당이 확정한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 경선룰에 반발하며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저버린 민주당 경선을 거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