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UCL 8강 2차전에서 인터 밀란과 2-2 무승부1차전에서 1-2로 패배한 뮌헨은 통합 3-4로 8강 탈락아스널은 거함 레알 마드리드 잡고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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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재가 실수를 저지르며 1실점을 헌납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UCL 8강에서 탈락했다.ⓒ연합뉴스 제공
김민재가 또 실수를 저질렀고, 독일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탈락했다.바이에른 뮌헨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펼쳐진 UCL 8강 2차전 인터 밀란과 경기에서 2-2로 비겼다.바이에른 뮌헨은 8강 1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3-4로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 바이에른 뮌헨이 먼저 시작했다. 후반 7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이 나왔다. 그러자 후반 13분 라우타로 마르트네스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인터 밀란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6분 뱅자맹 파바르가 역전골을 작렬시켰다.바이에른 뮌헨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1분 에릭 다이어가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했다. 경기는 2-2로 끝났다. UCL 4강 티켓은 인터 밀란 손으로 갔다.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는 후반 20분 조기 교체를 당했다. 김민재는 전반 27분 마르쿠스 튀랑에 태클을 하며 경고를 받았다. 특히 후반 16분 실점 장면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에서 지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경기 후 영국의 'BBC'는 김민재에게 평점 5.58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참여한 선수를 통틀어 '꼴찌'였다. 인터 밀란에서 최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메흐디 타레미로 5.96점이었다. 최고 평점은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7.46점)이었고, 인터 밀란에서는 마르티네스가 7.29점으로 팀 내 평점 1위를 차지했다.한편 잉글랜드의 아스널은 'UCL의 왕'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켰다. 아스널은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뒤 2차전 원정에서도 2-1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1, 2차전 합계 5-1로 거함을 잡고 4강에 올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