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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우여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뉴시스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을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장에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정했다.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대위회의에서 황 전 위원장을 대선 경선 선관위원장으로 인선하는 안을 의결할 예정이다.황 전 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15∼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당의 원로다.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다.황 전 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가 선출됐던 2021년 6·11 전당대회에서 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전당대회 일정과 경선 규칙을 관리했다.이외에도 그는 큰 선거를 앞두거나 당의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로 나섰다. 지난해 국민의힘의 총선 패배 이후에도 비대위 위원장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