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2년 전 "드라마 특별출연" 사실 밝혀제작진 "더 수준 높은 작품 만들기 위해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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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지난달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전한길은 2023년 자신이 활동하는 한국사 시험 카페에 자신이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전한길은 '금명(아이유 분)'이 창업한 인터넷 강의업체 관련 신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폭싹 속았수다' 최종회까지 전한길의 모습이 나오지 않자, 시청자들 사이에서 "혹시 정치색 때문에 잘린 게 아니냐"는 말이 나돌기 시작했다.
논란이 일자 '폭싹 속았수다' 측은 2일 "전한길이 특별출연한 건 맞지만, 더 수준 높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편집과 재촬영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당초 전한길이 출연하기로 했던 분량은 전문 재연 배우가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