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 우승자 정승원, '불명'도 휘어잡아고음, 와일드한 무대에 '여심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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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가수로서 '불후의 명곡' 첫 번째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정승원이 단박에 '심(心)스틸러'로 떠올랐다.
-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지난 15일 KBS2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베이비복스 편에 출연한 정승원이 훈훈한 비주얼과 188cm 장신의 탄탄한 피지컬, 변함없는 '마성의 목소리'로 동료 가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
JTBC '팬텀싱어4' 우승 후 '불후의 명곡'에 단독으로 출연한 정승원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자신감으로 새로운 '라이징 스타'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이날 베이비복스의 'Why(와이)'를 부른 정승원은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승원이 강아지를 귀엽게 발음한 별명(가냐지)을 소개하자, 이찬원은 "행동이 귀여워서 팬분들이 (정승원 씨를) '가냐지'라고 부른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정승원은 평소 보기 힘든 탄탄한 팔 근육을 자랑하다가도, 곧바로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Why' 무대에선 정승원의 카리스마와 와일드한 매력이 빛을 발했다. 폭발적인 성량으로 첫 소절부터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 정승원은 배신당한 남자의 처절한 감정으로 'Why'를 새롭게 재해석해 보는 이들을 열광시켰다.
계속해서 치고 올라오는 탄탄한 고음에, 윤은혜와 이희진을 비롯한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모두 감탄했고, EXID의 하니는 "(너무) 남자다"라고 환호를 보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피지컬 무엇" "이런 비주얼의 솔로 가수가 있었나" "'불후의 명곡' 라이징 스타가 되신 거 미리 축하드린다" "오늘부터 팬이 됐습니다" 같은 후기를 남기며 정승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