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용수 최호종.ⓒ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무용수 최호종.ⓒ한국문화예술위원회
    Mnet 순수 무용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이하 스테파)'의 최종 우승자 최호종이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창작산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창작산실'은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기초 공연예술 분야의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31편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무대에 오른다.

    K-무용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최호종은 기초예술의 공연을 지원하는 '창작산실'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홍보대사 역할을 수락했다. 그는 8년간 국립무용단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다가 '스테파'에 출연해 한국무용의 장르적 멋과 매력을 알렸다.

    또 한국 무용계 최고 권위의 동아무용콩쿠르를 석권하고, 2016년 국립무용단에 최연소로 입단해 부수석까지 올라가 '더 룸', '호동', '사자의 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호종은 2020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무용 '휴먼스탕스'의 '돌'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