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개별 공연 티켓 판매…10% 할인 제공
  • ▲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의 취임 연주회.ⓒ서울시립교향악단
    ▲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의 취임 연주회.ⓒ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2025 시즌 개별 패키지가 하루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2025 시즌 개별 패키지는 내년 1~12월 예정된 정기공연 상품이다. 11월 26~28일 3일간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7일 관현악 개별 패키지 판매를 마감했다.

    실내악 패키지는 28일까지 판매 예정이며, 정상가의 20% 할인율을 제공하고 있어 잔여 티켓도 빠르게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향은 서울시향은 2025 시즌 관현악 15개 공연을 포함해 총 27회, 실내악 5회 공연을 펼친다. 이번 패키지 티켓이 매진됨에 따라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개별 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 ▲ 서울시향은 2025 시즌 이미지.ⓒ서울시립교향악단
    ▲ 서울시향은 2025 시즌 이미지.ⓒ서울시립교향악단
    내년 시즌은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말러 교향곡 2·7번을 시작으로 총 7개의 정기공연을 이끌며 말러,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드보르자크, 베토벤 등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서울시향과 처음 만나는 아티스트, 한국의 젊은 연주자, 정재일에게 위촉한 세계 초연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지휘자 롱 유·휴 울프·데이비드 로버트슨·에드워드 가드너·윤한결,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 바이올리니스트 알레나 바예바·아우구스틴 하델리히·제임스 에네스·임지영·스테판 재키브·김봄소리, 피아니스트 키릴 게르스타인·키트 암스트롱·박재홍·이매뉴얼 액스, 호르니스트 윤 젱 등이 협연에 나선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개별 패키지는 매진됐지만 29일 판매되는 공연별 티켓 구매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인기 공연의 경우 티켓 오픈 당일에 매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서둘러 예매 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개별 공연 티켓은 서울시향 누리집 회원에 한해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티켓 구매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울시향 누리집(www.seoulphil.or.kr)과 콜센터(1588-12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