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음악회, 12월 10일 오후 7시30분 해오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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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 공연 '함께, 비발디와 레스피기' 포스터.ⓒ국립극장
국립극장은 클래식 공연 '함께, 비발디와 레스피기'를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함께, 비발디와 레스피기'는 국립극장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봄 연주회 '함께, 봄'에 이어 마련됐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안토니오 비발디와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곡으로 선정했다.유럽에서 활동하는 챔버오케스트라 솔리스티 비르투오지(I SOLISTI VIRTUOSI)와 국내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플루트 부수석이자 지체장애인 플루티스트 김현숙이 함께 한다.솔리스티 비르투오지는 이탈리아 연주자 13명이 결성한 팀이다. 그중 불가리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카멜리바 나이데노바는 다면적이면서도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연주자다. 김현숙은 뮤즈앙상블 리더이자 남서울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공연은 관객에게 익숙한 이탈리아의 정통 바로크 음악으로 포문을 연다. 비발디의 '사계' 전 악장을 연주하며, 이어 레스피기의 곡 중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The Tree of Life)'의 음악으로 유명한 '고풍적 춤곡과 아리아 제3모음곡'을 선보인다이어서 만날 음악은 이탈리아의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곡가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작품이다. 레스피기의 곡 중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The Tree of Life)’의 음악으로 잘 알려진 ‘고풍적 춤곡과 아리아 제3모음곡’을 선보인다'함께, 비발디와 레스피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