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장타 여왕'과 열애설 휘말린 강백호"친한 남매 → 연인 사이 발전" 보도 파문소속사 통해 "열애설은 사실무근" 선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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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간판,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열애설에 휘말린 프로야구 선수 강백호(25·KT)가 에이전시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와일드카드 2차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1사 3루 kt 강백호가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시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강백호의 에이전시 그로윈스포츠 관계자는 "선수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한다"며 "강백호와 윤이나는 원래 친한 사이"라고 해명했다.
이처럼 강백호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선 반면, 윤이나 측은 8일 현재까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만 전한 상태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두 사람이 친한 남매로 지내다 최근 연인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강백호가 윤이나가 출전한 경기에서 종종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경기가 끝난 후 클럽하우스 앞에서 강백호가 윤이나를 기다렸다가 함께 차를 타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고, 지난 7월 KBO리그 올스타 휴식기 때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는 강백호가 윤이나를 응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강백호가 속한 kt wiz는 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을 치른다.
현재 KLPGA 상금 랭킹 1위(11억3610만 원)를 달리고 있는 윤이나는 1년 9개월 간의 공백기를 딛고 지난 4월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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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GC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 1번홀에서 윤이나가 파세이브 후 홀아웃 하고 있다. ⓒKLPGT /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