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5월 28일부터 19차례에 걸쳐 쓰레기풍선 살포
  • ▲ 북한이 연일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을 한 가운데 지난 4일 경기 파주 지역에 북한이 보낸 쓰레기가 떨어져 있는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 북한이 연일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을 한 가운데 지난 4일 경기 파주 지역에 북한이 보낸 쓰레기가 떨어져 있는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북한이 지난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약 50개의 '쓰레기 풍선'(오물 풍선)을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경기도 북부 및 서울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한국 정부에 탈북민 민간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할 것을 요구하며 지난 5월 28일부터 총 19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