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보컬' 다 잡은 싱글 'ROCKSTAR'폭넓은 음악 스펙트럼 입증
  • 블랙핑크(BLACKPINK)의 리사가 파격적인 '락스타'로 변신했다.

    리사는 28일 오전 9시(한국시각)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락스타(ROCKSTAR)'를 공개했다.

    '락스타'는 리사의 능숙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팝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미국 팝 록 밴드 원리퍼블릭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라이언 테더(Ryan Tedder)와 샘 호마이(Sam Homaee)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리사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태국 방콕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서 리사는 태국 문화를 비롯해 일상 모습을 오마주했고, 화려한 안무로 도시를 장악하는 모습을 담아 전 세계 팬들의 열띤 반응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개인 기획사 '라우드 컴퍼니(LLOUD Co.)'를 설립한 리사가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선보이는 첫 번째 음악이라는 점에서 빌보드와 롤링스톤 등 해외 유수 매체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하듯 '락스타'의 티징 콘텐츠들을 오픈했던 리사의 틱톡(TikTok) 계정은 개설 2시간 만에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돌파하며 새로운 기네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리사는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유의미한 커리어를 쌓으며 글로벌 팝 아티스트로 발돋움해왔다. '라리사(Lalisa)'와 ‘머니Money()’를 통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TOP 10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와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을 거두는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음악 외에도 뛰어난 패션 감각과 트렌디한 스타일로 패션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리사는 현재 불가리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글로벌 스크린 데뷔를 앞둔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 3를 촬영 중에 있다.
  • [사진 제공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