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소속사 "하와이 체류는 사실""열애 소문은 확인 불가" 양해 부탁한소희, 류준열 개인전 참석 친분 과시
  • ▲ 열애설에 휘말린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 ⓒ뉴데일리
    ▲ 열애설에 휘말린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 ⓒ뉴데일리
    정상급 '청춘 스타' 두 명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출연작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 중인 배우 한소희(29)와 류준열(37)이 하와이에서 밀회 중이라는 소문이 온라인을 강타한 것.

    15일 SNS를 통해 "하와이 여행 중"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호텔 풀 옆자리에 한국의 톱 배우들이 놀고 있다"며 류준열의 출연작 '응답하라 1988'과 한소희의 출연작 '알고있지만,' 등을 태그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이 "한소희와 류준열이 함께 여행 중인 것 같다"는 추측성 댓글을 달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삽시간에 퍼졌다.

    한소희는 지난해 11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준열의 '사진 개인전'을 보러 간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류준열 씨가 사진 작업 차 하와이에 체류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대해선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도 "한소희 씨가 여자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 중인 건 맞다"면서도 "배우의 사생활에 대해선 확인이 어렵다"고 말문을 아꼈다.

    두 사람은 한재림 감독의 시리즈물(현혹) 출연 제안을 받은 상태. 과연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이 함께 작품에 출연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걸스데이'의 혜리와 2016년 말부터 장기간 교제해 왔으나 지난해 11월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