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DDP서 열리는 패션쇼 특별 게스트로 참석
  •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파투·앤비·가비·스리야)'이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 모델로 전격 출연한다.

    블랙스완은 5일 오후 6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서 '박윤희 패션 디자이너' '그리디어스(GREEDILOUS) 컬렉션' 특별 게스트로 초대됐다. 블랙스완이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노우폴즈 인 아프리카(Snowfalls in Africa)'라는 타이틀의 이번 행사 콘셉트는 '추운 겨울 아프리카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상상, 그리고 미지의 세계 아프리카가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상징한다'는 것이다.

    이날 블랙스완은 모델 외에도 한 차례 공연 무대도 소화할 예정이다.

    블랙스완의 소속사 디알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프리카 세네갈 출신 멤버 파투가 속한 블랙스완의 출연이 패션쇼의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해 CNN, BBC, ROLLING STONES 등 국내외 유수 매체를 통해 '2023 주목받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꼽혔던 블랙스완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 해주신 박윤희 패션 디자이너와 그리디어스(GREEDILOUS)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스완은 새해 첫 해외 일정인 인도 뭄바이 콘서트(2월 17일)를 위해 오는 15일 출국할 예정이다.
  • [사진 및 자료 제공 = 디알엔터테인먼트 / 에이엠지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