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 2월 11일 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발렌타인 콘서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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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롯데문화재단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명곡을 클래식 선율로 만난다.롯데문화재단은 2월 11일 오후 7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발렌타인 콘서트'를 공연한다.미야자키 하야오가 이끄는 지브리 스튜디오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제작했다. 서른 셋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로 인연을 맺은 히사이시 조가 30년간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에 꾸준히 참여하며 수많은 대표곡을 남겼다.이번 공연은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본명 유미 나나츠타니)가 내한해 무대를 꾸민다. 브라이트는 지브리 스튜디오로부터 연주력과 편곡 실력을 인정 받아 공식 연주 라이선스를 얻었고, 애니메이션 속 명곡을 피아노 선율로 담아낸 '피아노 지브리'를 발표했다.'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언제나 몇번이라도', '치히로의 왈츠', '마녀배달부 키키' 중 '맑은 날에', '천공의 성 라퓨타' 중 '너를 태우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연주한다.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퍼커셔니스트 김미연이 트리오로 함께해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모노노케 히메' 등의 영화음악을 풍성한 하모니로 들려준다.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발렌타인 콘서트'는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
- ▲ 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발렌타인 콘서트' 포스터.ⓒ롯데문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