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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힘 "서울지하철 노조 파업 중단 환영… 경역혁신 추진돼야"

서울교통공사 노사, 11월30일 본교섭 재개… 1일 새벽 0시 넘어 극적 타결시의회 국힘 "공사 만성적자 개선에 동참… 화물연대 정치파업, 명분없어"

입력 2022-12-01 16:52 수정 2022-12-01 16:52

▲ 서울시의회 본회의. ⓒ정상윤 기자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한 지 하루 만인 1일 사측과 극적으로 합의하고 "파업 종료"를 선언했다. 

이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측은 "노사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도 "서울교통공사의 경영혁신 노력은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단언했다. 

공사 노조는 지난 11월29일 사측인 서울시와 구조조정안 및 안전인력 확충을 쟁점으로 최종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이날 협상이 결렬되면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 예고했던 노조는 다음날인 11월30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파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후 사측의 요청으로 재개된 본교섭에서, 양측은 인력감축안에 대한 이견을 마침내 좁혔다. 사측은 강제 구조조정 미이행을 선언했고, 노조가 요구한 안전관련 인원 충원 등을 수용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 11월30일 극적 타결… 지하철, 1일 정상운행 

그 결과 노사는 이날 자정을 넘은 시각에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1일 시의회 국힘 측은 '서울교통공사 파업 중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내고 "노사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시의회 국힘은 공사에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주문했다. 사측이 만성 적자로 인한 재정 악화를 이유로 인력을 1500여명 감축하는 안을 제시했던 게 노사 갈등의 시작점이었기 때문이다.

시의회 국힘은 "공사는 만성적인 적자로 재무건전성이 심각히 악화된 상황이고, 비대한 인력구조와 비효율적인 근무제도 등은 경영환경 개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노사가 공히 인식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하철 운영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구조적인 적자를 개선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며 "노사 간 합의를 존중하고 어렵게 마련된 타협안이 서로 간 성실히 이행되는지 점검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의회 국힘은 노조를 향해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교통공사의 경영혁신에 좌고우면 없이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화물연대처럼 명분 없는 정치 파업은 국민에게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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