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민 생명과 안전은 말이 아닌 현실의 문제"… 이재명 '친일 국방 발언' 저격北 김정은 "적들과 대화할 필요 없다"… 7차 핵실험 감행 가능성도
  • ▲ 한미일 대잠전 훈련 참가전력들이 지난달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오른쪽 선두부터 미국 원자력추진 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 미국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 한국 구축함 문무대왕함(DDH-II), 일본 구축함 아사히함(DD), 미국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DDG), 미국 순양함 첸슬러스빌함(CG). (사진=해군 제공) ⓒ뉴시스
    ▲ 한미일 대잠전 훈련 참가전력들이 지난달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오른쪽 선두부터 미국 원자력추진 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 미국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 한국 구축함 문무대왕함(DDH-II), 일본 구축함 아사히함(DD), 미국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DDG), 미국 순양함 첸슬러스빌함(CG). (사진=해군 제공) ⓒ뉴시스
    대통령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말이 아닌 현실의 문제"라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엄중한 안보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제대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일 대통령실은 "최근 안보 상황과 관련해 언론의 문의가 많아 대통령실의 입장을 전해드린다"며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한미일 동해 합동 훈련과 관련해 지난 7일 "극단적 친일 행위로 대일 굴욕외교에 이은 극단적 친일 국방이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발언하는 등 최근 야당의 이른바 '친일 공세'에 대한 답으로도 해석된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 당시 반일을 강조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최강욱 의원을 거론하며 "죽창가, 친일 척결 운운하며 일제 승용차, 일제 펜 쓰는 사람이 국민의힘에는 없다"고 꼬집었다.

    앞서 대통령실은 9일에도 김은혜 홍보수석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9일 새벽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을 포함해 올해에만 40여 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통해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3자 안보협력으로 국민을 지키겠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도 "한미 간 확장억제가 모든 형태의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도발 의지 자체를 사전에 억제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응 전략, 즉 총체적인 확장억제 대응 조치로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고 한미 지휘부의 전략적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5일에서 이달 9일까지 보름간 북한군 전술핵 운용부대와 장거리 포병부대, 공군 비행대의 훈련을 지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적들과 대화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며 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이 이른 시일 내에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