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올댓댄스 온라인페스티벌' 개최…댄스필름·협업다큐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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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현대무용단 '볼레로 만들기' 공연 장면.ⓒ아이엔지콜라보그룹 아츠인탱크
무용공연 감상과 창작교육이 동시에 이뤄지는 온라인 플랫폼 '아츠인탱크(ARTSinTANK)'가 8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를 오는 11월까지 차례로 공개한다.'아츠인 탱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무용예술 콘텐츠 확산사업의 일환이다. 8월 1~31일 한 달간 '휴가지에서 즐기는 무용공연'이라는 주제로 '제2회 올댓댄스 온라인페스티벌'이 개최된다.국내외 초청 댄스필름으로는 국립현대무용단 '볼레로 만들기'를 비롯해 미국 댄스카메라웨스트 필름페스티벌' 출품작 'On Mending', 'he Edge of Mercy' 등과 '제1회 올댓댄스 온라인페스티벌' 베스트 작품을 상영한다.안무가 김설진과 영화감독 이와가 공동연출한 '볼레로 만들기'는 기존 무대공연을 댄스필름으로 각색했다. 소리와 움직임의 결합이 영상 매체로 수용되는 방식을 보여주는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작이다. -
- ▲ '제2회 올댓댄스 온라인페스티벌' 포스터.ⓒ아이엔지콜라보그룹 아츠인탱크
'아츠인탱크'는 DCW 및 LA댄스페스티벌, 프랑스 아콥스페스티벌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올댓댄스 온라인페스티벌' 출품작인 '가죽가방의 소녀'와 'Get Out of Lock Down! FISH!!'가 2022 DCW 필름페스티벌에서 상영됐다.또 협업다큐, 리뷰시리즈, 좌담회, 관객과의 만남, 안무가 V-log 등 다양한 기획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초 제작된 한·프 코워크 5부작 다큐에 이어 무용·음악·디지털 예술가들의 협업 다큐멘터리를 감상할 수 있다.'아츠인탱크 활성방안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좌담회는 평론가, 안무가, 교육자 등이 참여해 무용담론을 형성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안무가 V-log와 관객과의 만남도 제작된다.이 외에도 '아츠인탱크'는 해외 관객이 볼 수 있도록 영문 사이트를 구축하고, 20여 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해 영문 해설을 담은 'K-댄스 컬렉션'을 마련할 계획이다.최문애·이소연 '아츠인탱크' 공동대표는 "무용예술 콘텐츠의 양적 질적 확산에 기여하며, 무용예술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K-댄스를 해외에 알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