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어차피 혼자' 2차 캐릭터 포스터.ⓒPL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어차피 혼자' 2차 캐릭터 포스터.ⓒPL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어차피 혼자'가 5일 프리뷰 티켓 오픈 소식을 전하며 주연 배우들의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차피 혼자'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한국 뮤지컬이다. 추민주 작·연출과 민찬홍 작곡가의 신작으로, 2013년 CJ문화재단의 '크리에이티브마인즈' 리딩 공연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작품은 남구청 복지과에서 오랫동안 무연고 사망자를 담당해 오던 독고정순과 공무원 특채로 합류한 서산이 사망자들의 가족을 찾아주는 일을 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짚어보는 내용을 그린다.

    무연고 사망자를 담당하는 '독고정순' 역은 리딩 공연부터 참여한 조정은과 함께 윤공주가 맡는다. 남구청 복지과의 신입사원 '서산' 역에는 양희준·황건하가 더블 캐스팅됐다.

    사전 공개된 뮤직비디오 '그날 아침'과 배우들의 1·2차 캐릭터 콘셉트 포스터를 접한 관객들은 "오랜만에 두근거리며 기다리게 하는 창작 뮤지컬이 나왔다", "벌써 넘버에 푹 빠져 버렸다", "이미지마다 좋아서 기대감이 점점 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 '어차피 혼자'는 9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7월 5일 오후 2시 프리뷰 티켓을 오픈하며, 9월 6~12일 총 9회 공연 예매 시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