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조언 글짓기부터 노랫말 대전까지…7월 1일~10월 9일 진행
  • ▲ '2022 훈민정음 창의(발랄) 경진대회' 포스터.ⓒ마포문화재단
    ▲ '2022 훈민정음 창의(발랄) 경진대회' 포스터.ⓒ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2022 훈민정음 창의(발랄) 경진대회'를 7월 1일~10월 9일 개최한다.

    '2022 훈민정음 창의(발랄) 경진대회'는 다양한 주제의 한글 글짓기 체험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창의성을 직접 경험해보는 공모전이다. 7월 1일 '훈민정음 백일장-두립전'을 시작으로 8월 1일에는 '훈민정음 망월장-리듬전'이 순차 진행된다.

    '훈민정음 백일장-두립전'은 신조어, 줄임말 등 세대 간 서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우리말에 대한 경험을 속담, 노랫말 개사, 패러디 등 20자 이내 짧은 글로 풀어보는 글쓰기 대전이다. 7월 15일까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신한 글쓰기를 한 200명을 선정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훈민정음 망월장-리듬전'은 한글과 관련된 나의 이야기를 노랫말로 표현해보는 공모전이다.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음원과 악보에 맞춰 나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노랫말로 만들어 본다. 공모대상은 초·중학생과 일반·고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78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리듬전' 최고 득점자 1인은 자신의 노랫말로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와 함께 음원을 제작하며, 초·중학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청지원청장상도 수여된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자인 한글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경험이 일상에서 우리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대 간 소통의 가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