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7월 29일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개막
  • ▲ 체험 전시 '다이노스 어라이브 제주' 포스터.ⓒ지노드
    ▲ 체험 전시 '다이노스 어라이브 제주' 포스터.ⓒ지노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룡 체험 전시가 한국에 온다.

    미국(LA·시애틀), 이스라엘, 벨기에를 거쳐 '다이노스 어라이브 제주(Dinos Alive Jeju)'가 7월 29일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막한다.

    쥐라기와 트라이아스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이노스 어라이브 제주'는 단순히 보고 감상하는 관람 형태가 아닌,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실감형 체험 전시다.

    공룡 라이더 체험, 3D 라이브 스케치, 디노 레이스, 고고학 발굴, 공룡 슈트 퍼포먼스 등 직접 만져보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들이 마련된다. 고해상도 미디어 프로젝션, 홀로그램, 인터랙티브 미디어, VR 등 미디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정교하게 움직이는 에니메트로닉스의 공룡과 디지털 미디어, 체험형 놀이기구들로 구성되는 약 800평의 공간은 공룡 관련 아시아 최대 규모다. 모션 센싱에 의해 움직이는 45종 80여 가지의 공룡들과 첨단 기술의 실감 미디어로 생동감 넘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 한국 전시는 '영상 미디어 존'이 추가된다. 기존의 해외 전시에 영상 미디어들이 추가 업그레이드돼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전시 존인 '언더워터 이머시브 체험존'은 바닷속 공룡들을 직접 만지고, 공을 던져 상호작용의 경험을 준다.

    오큘러스 퀘스트2를 통해 제공되는 VR 콘텐츠는 가상환경의 공룡들과의 초현실적인 체험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공룡시대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어드벤쳐 항해 등 두 가지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다이노스 어라이브 제주'의 1차 얼리버드 티켓은 6월 30일 오후 3시부터 7월 17일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