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기 행사 참석 없이 SNS 메시지"8년 전 슬픔 기억한다…가장 진심어린 추모는 대한민국 안전하게 만드는 것"
  •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페이스북 갈무리ⓒ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페이스북 갈무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며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세월호가 침몰한지 8년이 된다.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따.

    윤 당선인은 "8년 전 오늘 느꼈던 슬픔을 기억한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가장 진심어린 추모는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다만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경기 안산에서 열린 세월호 8주기 기억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조화와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기억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