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완박 말이 안돼…한동훈 말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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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작가ⓒ뉴데일리
진중권 작가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굉장히 논리적"이라고 평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인사청문회서 판판이 깨질 것"이라고 공언했다.진 작가는 15일 오후 CBS라디오 '한판 승부'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한 후보자의 논리를 거론하며 이렇게 밝혔다.그는 "검수완박 법안은 말이 안된다"며 "한 후보자의 말대로 국민들이 이미 피해를 보고 있지 않나. 더 큰 피해가 돌아갈만한 부분들이 있는데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직 범죄자뿐"이라며 "지난 5년간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명분 없는 야반도주까지 벌여야 하는지 국민들께서 많이 궁금해 하실 것"이라고 민주당을 직격했다.진 작가는 이에 대해 "문장에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굉장히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며 "원칙적으로 이분이 옳다"고 평했다.이어 "민주당 의원들이 아무리 궤변을 동원한다 하더라도 아마 청문회장에서 판판이 깨지지 않을까.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