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관 31개소 참여… 14만6758건 심리상담 제공"시민 대상 온‧오프라인 심리지원서비스 활성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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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상담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고 시민의 '심리방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14일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마음이 힘든 시민을 위해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하며 2년여 간 총 14만6758건의 심리지원상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은 코로나19가 지역 사회 감염으로 진행되며 발생하는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 및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비스다. 정신건강서비스 전문기관 31개소가 참여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2년여 간 서울시민에게 심리상담 및 정보제공의 역할을 해 왔다.의료기관 및 센터로 시민 연계도확진자, 자가격리자, 코로나대응인력을 포함한 모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심리지원단'은 지금까지 총 14만 6758건의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또 142만 1855건의 마음건강 정보를 제공했으며 정신의료기관 혹은 국가트라우마센터로의 연계 사례는 1만7368건에 이른다.서울시는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 운영으로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의 '심리방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27만5574명으로, 이는 전일 대비 2만4976명 증가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