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 등 역임市 "시의회 및 윤석열 정부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을 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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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주범 前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신임 정무부시장에 송주범 前 서울시의회 의원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 내정자는 정무부 시장으로 정식 임명되는 오는 18일부터 오세훈 서울시장과 호흡을 맞춰 서울시정을 이끌어 가게 됐다.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송주범 내정자, 2005년부터 서울시의회 및 정치권서 활발한 활동송 내정자는 제7대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을 역임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시의회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송 내정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또한 송 내정자는 지난 2005년 故정두언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지난 2020년에는 국민의힘 서대문구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서울시는 "송 내정자가 정무능력 또한 탁월하다는 강점이 있어 국회 및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와도 긴밀한 대외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1962년 생으로 올해 만 59세인 송 내정자는 건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 상임고문,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부 자문역 등 경제 분야에 있어 꾸준한 참여와 자문 활동을 이어간 바 실물 경제에 대한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