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교육실천가들의 연구모임과 담론 공유하는 자리 이끌 운영자 15명 모집서울시문화재단 "예술교육 현장 의제 발굴해 담론 공유와 네트워킹 이끌 것"
  • ▲ <문화예술교육 실천가들을 위한 소소테이블 ‘우리 함께 해볼까’> 운영자 공모 포스터. ⓒ서울시 제공
    ▲ <문화예술교육 실천가들을 위한 소소테이블 ‘우리 함께 해볼까’> 운영자 공모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예술교육실천가의 연구모임과 담론을 공유하는 자리를 이끌어갈 <문화예술교육 실천가들을 위한 소소테이블 '우리 함께 해볼까'>의 운영자를 이달 12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교육을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고민되거나 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며 느낀 문제의식 등을 가진 예술가나 예술교육실천가가 고민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목적을 밝혔다. 

    '우리 함께 해볼까'를 주체적으로 이끌 운영자는 15명 내외 선정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운영자는 직접 연구 주제를 제안할 수 있다"며 "그 주제에 공감하고 관심 있는 예술교육실천가와 함께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며 접근하는 유연한 방식의 연구모임을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예술교육활동을 희망하는 예술가나 예술교육 활동 경험이 있는 누구나 운영자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선발된 운영자는 5월부터 8월까지 활동하며 △연구모임 활동비 120만 원 △모임 운영비(재료비 등) 40만 원 △예술 현장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창기 재단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예술교육실천가가 현장에서 느낀 문제를 발굴하는 것을 포함해 예비, 경력 예술교육실천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며 "건강한 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연구모임 운영자 공모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모에 지원에 희망한다면,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