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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인보길 "反대한민국 세력이 '이승만 죽이기' 나서"

트루스포럼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7주년 기념 특별강연회인보길 뉴데일리 회장 "선전·선동 심리전으로 이승만에 대한 오해 고착"

입력 2022-03-27 10:05 수정 2022-03-27 10:05

▲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트루스포럼 서울대센터에서 열린 '이승만에 대한 오해와 진실' 특별 강연회에서 열띤 강의를 펼치고 있는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 ⓒ정상윤 기자

트루스포럼이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트루스포럼 서울대센터에서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7주년을 기념해 '이승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강연에 앞서 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는 "대한민국의 건국과 산업화는 놀라운 기적이었다"며 "그런데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미국에 빌붙어 세운 부정한 나라'라는 잘못된 생각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생각을 갖고 활동하는 분들이 아이들에게 교육을 하며 한 세대가 지나가 버려서 이승만 건국 대통령을 오해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며 "이처럼 왜곡된 정보를 바로 잡는 것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이날 강연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특별 강사로는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이 나섰다. 인 회장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오해는 상식적인 의미에서의 오해가 아니다"며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여러 가지 이유와 여러 방면으로 집중 공격을 당했는데, 이는 이념전쟁이자 체제의 대결, 선전·선동 등의 심리전으로 고착된 오해가 오늘날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 정체성, 국민 정신 파괴한 다큐멘터리 '백년전쟁'"


인 회장은 "이승만 죽이기는 국가의 정체성과 국민의 정신을 파괴하는 선전선동이다"며 좌파 성향 역사단체 민족연구소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을 예시로 들었다.

백년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 편 '두 얼굴의 이승만'과 박정희 전 대통령 편 '프레이저 보고서' 두 가지로 나뉜다. 한 케이블 방송에서 2013년 1~3월 총 55차례 방영됐다.

이 안에는 이 전 대통령이 친일파이자 기회주의자로 사적 권력욕을 채우려 독립운동을 했다는 내용과 박 전 대통령이 친일·공산주의자로 미국에 굴복하고 한국 경제성장 업적을 가로챘다는 내용이 각각 담겼다.

인 회장은 "백년전쟁은 전형적인 선전·선동의 상징적 영상물"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가 객관성 위반과 명예훼손 등으로 제재를 내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임시정부, 출발부터 좌우합작으로 출범"


인 회장은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 출범 당시의 이야기도 언급했다. 그는 "임시정부는 1919년출범 당시부터 공산주의와 대결을 벌였다"며 "당시 대통령은 미국식 자유민주주의자인 이 대통령이었고, 2인자인 국무총리는 소비에트 공산주의자 이동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시정부는) 출발부터가 좌우합작으로 묶인 채 출범한 것"이라며 "이동희는 이승만에게 초장부터 임시정부 체제를 바꾸라는 요구도 했다"고 밝혔다. 당시 임시정부 헌법이 미국식 민주주의 헌법이었는데 소비에트 식으로 바꾸라는 요구를 했다는 것이다.

인 회장은 이를 두고 "임시정부 출범부터 반공 투쟁이 시작된 것이다"며 "당시 모스크바의 레닌은 이동희를 만나 200만루블을 주며 고려공산당을 창당하라는 명령도 내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1925년에는 이승만 대통령을 축출하는 결의안이 통과되고, 2년 뒤인 1927년에는 임시정부 헌법을 소비에트식 헌법으로 교체한다"며 "이렇게 이승만에 대한 오해가 시작됐는데, 사실상 오해라기보단 총소리와 칼 소리가 없는 사상 전쟁이나 다름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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