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마련된 사저에 입주하기 전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발언 도중 소주병이 날아 들며 행사가 잠시 중단 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32분께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며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며 "국민 여러분께 5년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 짧은 인사말을 했다. 

    이후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육영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대구=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