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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장남, 열흘 전에도 불법 포커 400판… "프로 도박꾼 같았다"

장남 이씨, 4개 아이디로 동시 접속해 400판 가량 포커 게임"이씨, 몇백만원까지 강하게 배팅… 프로 포커 도박꾼 느낌"

입력 2021-12-18 12:34 수정 2021-12-18 12:34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뉴데일리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장남 이모씨가 지난 8일에도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400회가량 포커를 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열흘 전까지도 이씨가 불법 도박을 해온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8일 불법 사이트서 오전에만 약 400회 게임 참여

17일 TV조선에 따르면 한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이씨로 추정되는 이용자가 복수의 아이디를 이용해 8일 오전에만 수십만원대 포커 판에서 약 400회 게임에 참여했다. 이 도박 사이트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접속이 불가능하다. 입금 계좌 교체로 단속을 피하는 전형적인 불법 도박 사이트다.

이씨는 이 사이트에서 8일 오전, IamFishA·B·C·D라는 아이디 4개를 통해 포커를 쳤다. IamFishB는 30만 원으로 시작해 111회 포커 판에 참여해 41만원으로 돈을 불렸고, IamFishC는 10만 원으로 게임을 시작해 130회 참여만에 124만원이됐다. 

이씨로 추정되는 아이디와 같이 포커를 친 A씨는 TV조선에 "친구들 소개로 포커를 치러 갔는데 그 때 이재명 아들이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디가 좀 워낙 특이한 아이디라서(기억을 한다)"며 "몇 번 쳐봤는데 많게는 한 몇백만원까지 강하게 배팅하고, 프로 포커 도박꾼 같은 느낌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불법도박에 성매매 의혹까지… 커지는 '아들 리스크'

앞서 민주당은 이씨가 불법 상습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2020년7월 이후에는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왔다가 정정했다. 권혁기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16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씨가) 포커를 한 시점은 최근까지"라며 "포커고수(온라인 커뮤니티)라는 사이트에서는 지난해 7월까지, 그 외 사이트에서도 포커를 쳤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가 장남 이씨의 도박 의혹에 즉각 사과했지만 의혹은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이씨가 도박 의혹에 이어 성매매 의혹까지 휩싸이면서 '아들 리스크'가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는 것이다. 

이씨가 포커 커뮤니티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댓글에서 일명 '마사지 업소 후기 글'과 "너희도 여자 사 먹어라"라는 등 성매매를 암시하는 글을 썼다는 의혹이 나왔다. 게다가 글을 쓴 시점이 이재명 후보의 모친이자 이씨의 친할머니의 발인 다음 날로 알려지면서 인성 논란도 제기된 상황이다. 

이재명 후보는 장남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 17일 "저도 알 수 없는 일이긴 한데 본인이 맹세코 아니라고 하니 부모 된 입장에서는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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