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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취약 이재명, 도덕성 논란 인사 영입해, 도덕성 문제 키웠다

NBS 도덕성 조사… 윤석열 21%, 안철수 20%, 심상정 18%, 이재명 16%'도덕성 취약' 이재명 약점 상쇄하려면 영입 인사 도덕성, 무결에 가까워야

입력 2021-12-03 16:13 | 수정 2021-12-03 16:13

▲ 이재명 대선 후보와 조동연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이종현 기자

혼외자 논란을 빚었던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임명 3일 만에 사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인사검증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도덕성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 이 후보의 약점을 상쇄하기 위해서라도 도덕성 검증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조언이 쏟아졌다.

"이재명, 국민들에 도덕성에 높은 점수 못 받아"

민주당의 한 중진의원은 3일 통화에서 "국민들의 시선이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과 관련해 높은 점수를 주지 않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약점을 인정하고, 선거에 승리하려면 우리가 영입하는 인재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도덕성만큼은 무결에 가까워야 한다. 그것이 후보의 약점을 감싸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친형 강제 입원 논란, 형수 욕설 논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 다양한 논란에 휩싸였던 이 후보는 도덕성이 최대 약점으로 지적된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만 18세 이상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도덕성 측면에서 가장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후보'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21%),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20%),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후보(18%), 이 후보(16%) 등의 순이었다. 여야 후보 중 도덕성 측면에서 꼴찌를 기록한 것이다.(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개요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민주당의 인사 검증 능력과 관련해서도 당 내부의 의구심이 쏟아진다. 조 위원장의 영입이 완전한 인사 검증 실패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노웅래 "바늘 허리에 실 꿰어 쓸 수 없어"

노웅래 민주당 의원은 3일 "과열된 인재 영입을 하는 과정에서 생긴 인사 검증 실수다. 실패"라며 "아무리 외부 영입이 중요하고 급하더라도 바늘 허리에 실을 꿰어 쓸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우리가 내로남불, 꼰대라는 이미지를 민주당이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새롭게 되기 위해서도 이렇게 인사 검증 문제를 철저히 해야 된다"며 "엄중하게 검증해서 조치해야 되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민주당의 영입 1호로 주목받으며 합류했던 조 위원장이 임명 3일 만에 혼외자 논란으로 사퇴하자 곤란하기는 이 후보도 마찬가지다. 조 위원장은 임명 직후부터 혼외자 의혹을 받았고, 이후 혼외자오 관련한 법원의 판결문까지 등장하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 후보는 3일 조 위원장의 사퇴와 관련 "모든 책임은 후보인 제가 지겠습니다"라며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결단으로 저와 함께하려다가 본인과 가족들이 큰 상처를 받게 됐다. 조동연 위원장님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는 이어 "조동연 위원장님과 가족에게는 더 이상 아픔이나 상처가 되는 일이 없도록 배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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