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전철협)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대장동 특검과 토건마피아 척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호승 전철협 상임대표는 "단군이래 최대의 부동산적폐 사건으로 지목되는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토건세력의 전방위적인 활동이 드러나고 있다"며 "2012년 전후로 전철협을 탄압하고, 분열을 획책한 사실도 하나씩 밝혀지고 있어 충격과 분노를 갖는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철협비대위와 상록회의 고소·고발로 2015년 구속 수감됐다. 이후 2018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