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14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서 3회 공연, 인기 뮤지컬 배우 대거 참여
  • ▲ 'Now and Then : 다미로 10주년 콘서트' 메인 포스터.ⓒ낭만바리케이트
    ▲ 'Now and Then : 다미로 10주년 콘서트' 메인 포스터.ⓒ낭만바리케이트
    음악감독 겸 작곡가 다미로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11월 13~14일 3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년을 되돌아 보며 그동안 작곡·음악감독으로 참여했던 '광염 소나타', '리틀잭', '어린왕자', '데미안', '난설', '아르토 고흐', '달과 6펜스' 등 작품들의 넘버들을 선보인다. 

    2회는 게스트들의 축하 무대로 이어지며, 1회는 특별히 13인조로 구성된 낭만바리케이트 오케스트라의 연주로만 꾸며진다. 오케스트라 콘서트로 진행되는 14일 낮공연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공연의 타이틀 'Now and Then : 다미로 10주년 콘서트'에는 지금까지 선사한 음악들을 돌아본다는 의미의 'Now(지금)'와 10주년 이후의 음악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Then(그 후)'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다미로 감독은 "10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별한 콘서트로 오랜 시간 준비해왔다. 'Now and Then(때때로, 가끔)'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미로써 공연 외에도 이따금씩 생각나는 음악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10주년을 축하하기 배우 김주호, 박한근, KoN(콘), 김경수, 주민진, 유승현, 안재영, 랑연, 수현, 김히어라, 김현진, 윤진솔, 최민우, 박좌헌, 송영미, 이한별, 뮤지컬 '용화향도' 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또 뮤지컬 '리틀잭'에서 활약한 루브 음악감독과 뮤지컬 '유진과 유진'의 양지해 음악감독이 함께해 10년 간의 소회를 풀어낸다.

    'Now and Then : 다미로 10주년 콘서트'는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