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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심희정, 플루티스트 정다은, 하피스트 박수원, 바리톤 김동원.ⓒ예술의전당
피아니스트 심희정, 플루티스트 정다은, 하피스트 박수원, 바리톤 김동원이 한 무대에 선다.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네 명의 협연자를 만날 수 있다.피아니스트 심희정은 다섯 개의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2번 2·3악장을 연주한다. 플루티스트 정다은과 하피스트 박수원은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을 선보인다.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를 펼치고 있는 국내 대표 바리톤 김동원은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팔보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을 들려준다.올해 2월 시작한 '마음클래식'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찾아오는 월간 음악회다. 이택주 지휘자가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로 꾸며지며 김용배 추계예대 명예교수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선다.'마음 클래식'의 협찬사인 KT는 매월 모든 관객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10월에는 이익금 전액을 발달장애인 재활에 쓰는 업체의 베이커리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