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강홀 무대에서 발표까지…예술가 꿈꾸는 청년들에게 창작 기회 제공희곡, 연기·제작, 음악-전통연희 워크숍 각 8회 수업 진행
  • ▲ 배우 성수연.ⓒ두산아트센터
    ▲ 배우 성수연.ⓒ두산아트센터
    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예술감독 강석란)와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가 주관하는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6기'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은 예술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9~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워크숍별 20명 이내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6기에는 DAC(두산아트센터) Artist인 윤성호 극작가, 2019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젊은연극상' 수상자 성수연 배우, 이향하 국악창작자가 강사로 참여한다. △희곡 △연기·제작 △음악-전통연희 3개 워크숍은 8회씩 진행하며, 결과물은 연강홀 무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 ▲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6기'  모집 안내.ⓒ두산아트센터
    ▲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6기' 모집 안내.ⓒ두산아트센터
    새롭게 신설된 성수연의 '연기·제작 워크숍'은 주체적 창작자로서 배우의 역할을 살펴보고 1인 극장을 만들어 본다. 이후 동료들과 공통의 관점을 찾아보고 공동창작을 통해 장면발표를 진행한다.

    윤성호의 '희곡 워크숍'은 나로부터 시작한 한 편의 단막 희곡을 쓰고, 다듬고,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 해본다. 완성된 희곡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들을 통해 낭독공연으로 선보인다.

    이향하의 '음악-전통연희 워크숍'은 전통판소리 '심청가'에 지금 우리들의 감각을 더해 새로운 음악을 창작한다. 전통 소리나 악기에 국한하지 않고, 경계를 넘은 다채로운 판소리를 만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