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1 세종 체임버시리즈' 신창용 김동현 듀오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2021 세종 체임버시리즈' 신창용 김동현 듀오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이 '2021 세종 체임버시리즈' 세 번째 무대로 '신창용 김동현 듀오' 공연을 11월 27일 오후 5시 선보인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세종 체임버시리즈'는 클래식 전용홀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의 극장 특성화 전략에 따른 실내악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활약하는 젊은 연주자 시리즈로 기획됐다.

    이번 무대에는 미국 최고 권위의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만 19세의 나이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를 기록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함께 선다.

    이날 낭만주의 시대를 수놓은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슈베르트, 브람스,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 등을 들려준다.

    '신창용 김동현 듀오'의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비롯한 온라인 주요 예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10월 16일에는 '런던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실내악단 최초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서 이름을 알린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이 '세종 체임버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