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술의전당 광장시네마(서예박물관 앞 대형 LED스크린)에서 내방객들이 세한도를 관람하고 있다.ⓒ예술의전당
    ▲ 예술의전당 광장시네마(서예박물관 앞 대형 LED스크린)에서 내방객들이 세한도를 관람하고 있다.ⓒ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유인택 사장)이 서예박물관 앞 음악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장시네마'라는 이름이 붙은 스크린은 가로 9m, 세로 5m 크기로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실황, 독립 단편 영화, 싹온스크린(SAC on Screen) 관련 영상, 기획 프로그램 홍보 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스크린 앞에는 인조잔디도 깔려 있어 시민들이 예술의전당에 방문해 자유롭게 쉬고 즐길 수 있는 쉼터같은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인택 사장은 "이미 명소로 자리잡은 음악분수에 이어 광장시네마가 시민 모두가 사랑하는 예술의전당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장시네마는 추석 연휴 기간(18~22일) 동안 정기휴관일인 20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오후 6시(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 이후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