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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묻다…예시공 프로젝트 신작 연극 '생일파티'

입력 2021-08-09 08:43 수정 2021-08-09 12:17

▲ 연극 '생일파티' 포스터.ⓒ예시공 프로젝트

예시공 프로젝트(대표 보나 정)의 신작 '생일파티'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더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예술가들이 모여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는 의미의 예시공 프로젝트는 2017년 뉴욕 브릭 씨어터 페스티벌에서 시작한 신진예술단체다. 연극, 무용, 시각예술,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요소들을 실험하며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극 '생일파티'(연출·극작 백미미)는 현시대의 삶을 '제한된 공간'에 비유해 그 속에 매몰된 채로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그린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있는 곳에 있는 황량한 저택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죽음으로부터 도피한 인물들이 한 곳에 모여 저택의 주인 리사의 생일파티를 하기로 하지만, 불청객이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며 이들을 방해한다. 죽음이란 두려움 앞에 아슬아슬하게 부여잡고 있는 관계의 끈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든다.

작품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창작산실 대본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 1월 씨어터 송 낭독공연을 통해 발전된 대본으로 관객을 만난 바 있다. 무대화하는 과정에서 '공동창작 방식'으로 배우, 스태프 모두의 다양한 예술적 관점을 수용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연극 '생일파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객석 한 칸 거리 두기로 운영되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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