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 내한공연 포스터.ⓒ봄아트프로젝트
    ▲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 내한공연 포스터.ⓒ봄아트프로젝트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이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내한한다.

    공연은 주식회사 봄아트프로젝트가 주최하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9월 28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은 탱고를 현대 클래식의 한 장르로 승격시킨 아르헨티나의 거장 피아졸라(1921∼1992)의 음악을 계승해 연주하는 단체다. 이번 내한은 2019년 5월 첫 내한 이후 두 번째다.

    프로그램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여름의 항구'와 '겨울의 항구', '아디오스 노니노'를 비롯해 2020년 발표한 앨범 'Triunfal'에 수록된 '돈', '카모라 II', '데카리시모' 등 오리지널 앙상블의 색채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인다.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잇는 바리톤 이응광이 특별 출연해 '바친의 작은 소년'과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를 협연한다.

    공연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 클럽발코니,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조기 예매 시 20%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