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28일 참가자 모집, 17일 오후 2시 온라인 설명회 진행
-
- ▲ '2021 예술의전당 대학가곡축제' 포스터.ⓒ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청년 성악가를 찾아 나선다.예술의전당은 7월 31일(토)부터 8월 15까지 주말마다 야외 숲속 연못무대에서 열리는 '2021 예술의전당 대학가곡축제'(이하 '대학가곡축제')에 참여할 성악과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전국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는 개인과 6인 이하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생과 휴학, 유학 중인 학생은 제외되며, 참가자들은 3곡 이상의 우리 가곡으로 15분 이내의 음악극을 구성해 6월 15~28일 신청하면 된다예술의전당은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오는 17일 오후 2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예술의전당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웹주소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대학가곡축제'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엄격한 선발 대신 재미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우선해 40여 개인 및 단체를 수용할 방침이다.확정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실제 공연을 위한 기술 지원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이번 무대를 통해 참신성과 가능성을 보여준 참가자에게는 예술의전당이 개최하는 실내외 음악회에도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유인택 사장은 "청년 시절에 부르고 듣는 가곡은 평생의 문화적 자양"이라며 "주말마다 펼쳐지는 야외 공연으로 예비 성악가들뿐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