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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7분' 포스터.ⓒ극단 파수꾼
극단 파수꾼이 신작 '7분'을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아트윈씨어터 3관에서 선보인다.연극 '7분'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섬유회사가 다국적 기업에 매각되면서 해고 위기에 놓인 노동자들의 선택과 갈등을 그린다.원작은 이탈리아 극작가 스테파노 미시니의 작품으로, 실제 프랑스의 노동현장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2014년 이탈리아 볼로냐 아레나 극장에서 초연됐으며, 2016년 영화로 만들어져 2017년 리본 특별상을 수상했다.이번 초연은 극단 파수꾼의 이은준 대표가 연출을 맡는다. 배우 전국향·김정은·하지희·김채원·황재희·박문지·이상숙·최유리·배보람·박하늘·조지승 등 11명의 배우가 출연한다.6월 20·23일 공연은 수어 통역이 지원되며, 11명의 수어통역사가 함께 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조기예매 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