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있다.  

    올해 수능일은 11월 19일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주 연기됐다. 이번 수능은 일반 수험생,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나눠 관리된다. 수험생들은 시험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책상 앞면에는 칸막이가 설치된다. 

    확진자는 병원·생활치료 시설에서 감독관 보호 조치 하에 수능을 치른다.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으로 시작해 오후 5시 40분 제2외국어/한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49만 3,433명이다. 성적은 12월 23일 통지된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