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웨그에이지', 내년 1월 CJ토월극장 온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하 '스웨그에이지')이 새해 돌아온다

'스웨그에이지'는 2021년 1월 5일~2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9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해당 티켓오픈에서는 1월 5~17일 2주간의 공연 예매가 가능하며, 거리두기 좌석으로 오픈된다. 12월 14일까지 예매 시 2020년에 관람한 모든 뮤지컬 티켓을 지참한 관객은 '새로운 세상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세상' 할인은 올해 공연계를 함께 지켜온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특별 할인으로, 모두가 2021년에는 행복한 세상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는 시조가 국가 이념인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자유와 행복할 권리를 위해 당당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외치는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2019년 6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초연됐으며, 지난 2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올렸다.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새해를 맞아 공연을 통해 지난 해의 힘들고 답답했던 마음을 함께 위로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염원을 힘껏 외치는 것, 이것이 이번 공연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