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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4일 백주영·이진상의 '뮤직 킵스 고잉' 공연 포스터.ⓒ롯데문화재단
롯데문화재단(대표 김선광)의 무관중 온라인 공연 지원 사업 '뮤직 킵스 고잉(Music Keeps Going)'에 선정된 13개 단체가 11월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롯데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클래식 공연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뮤직 킵스 고잉'을 기획했다. 국내 체류 중인 대한민국 국적 10인 이하 공연단체·개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시행했다.4차 지원사업 심사결과 총 24개의 단체가 선정됐으며, 이 중 13개 단체의 공연이 11월 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매 공연시간은 11시 30분이며, 추후 롯데콘서트홀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11월 4일 피아니스트 이훈 △5일 서울페스타앙상블 △6일 바이올리니스트 박준영 △9일 콘트라베이스베이시스트 박연희 △10일 아벨 콰르텟 △12일 오르간 앙상블 오르투스 △13일 프리마 앙상블 △18일 앙상블 유니송 △19일 코리안아츠 윈드 △20일 소프라노 박성진 △23일 피아니스트 안희정 △24일 백주영·이진상 △26일 소프라노 이혜정 공연을 만날 수 있다.특히,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공연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앨범 출시를 앞두고 쇼케이스 형식으로 열린다. 두 사람은 한국 최초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10곡 전곡을 녹음해 11월에 발매할 예정이다. 이날 9번 크로이처를 비롯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을 들려준다.롯데문화재단의 '뮤직 킵스 고잉'은 선정된 단체에게는 기본 대관료의 70% 지원 혜택과 포스터·배너 등 온라인 홍보물 무상 제작, 공연 영상 제공, 언론홍보, 공연장 시설·각종 장비 지원과 공연 진행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