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인, 반도네온 연주자 제이피 요프리, 피아니스트 이택기.ⓒ예술의전당
    ▲ 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인, 반도네온 연주자 제이피 요프리, 피아니스트 이택기.ⓒ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딛고 '아티스트 라운지'를 약 4개월여 만에 재개한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4번의 취소 끝에 오는 28일 오후 8시 IBK챔버홀에서 '아티스트 라운지'를 연다.

    '아티스트 라운지'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자의 친근한 해설로 함께 풀어낸 클래식 음악회다.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양지인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제이피 요프리, 피아니스트 이택기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 전반부에는 코른골트의 작품 셰익스피어의 '헛소동' 모음곡으로 시작해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주요 모음곡과 A.비치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Op.23'를 들려준다. 후반에는 제이피 요프리가 가세해 정열적이고 매력적인 무대를 펼친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섬세하고 화려한 바이올린 선율에 반도네온과 피아노가 더해져 더욱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명품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권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