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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통일부 북한체제선전물 전시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김 대표는 "국제연합(UN)의 제재대상인 북한 '만수대창작사' 소속 근로자의 북한 체제선전물이 통일부 산하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전시되고 있다"며 "입수 경로도 확인되지 않았고, 전시에 세금 5,000만원이 할당됐다"고 말했다.이어 △전시작품의 입수 경로 공개 △북한 체제선전물을 전시한 책임자 징계 △북한 체제선전물 밀반입자 색출 및 엄벌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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