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한 고객이 8일 오전 배추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1포기 소매 가격은 1만689원으로 지난해 7,667원에 비해 40% 뛰었다. 

    정부는 7일 '배추 수급동향 및 전망' 자료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가을배추 출하로 배추 가격이 하락해 11월과 12월에는 지금보다 절반 이하 가격으로 내려간다고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산지 작황 등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김장 성수기에 배추 할인 공급, 김장 나눔 행사 등 김장철 배추 수급 안정과 김장 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