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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조종사 노동조합과 아시아나KO 노동조합 등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 앞에서 열린 '이스타-아시아나KO 정리해고사태 해결 촉구 공동행동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들은 "9월 24일 이상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며 이스타항공과 직원들의 일자리를 되돌려놓고 복당하겠다고 주장했지만, 14일 해고를 앞두고 해결방안을 내놓지 않고 묵묵부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아시아나KO는 노동자 5명 부당해고 판정에 대해 악의적으로 불복하고 두 달째 복직을 이행하고 있지 않다. 원청 아시아나항공의 중재 노력에도 성실히 교섭에 임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벼랑 끝에서 추락하는 것을 '주목'만 할 것이 아니라, '고용유지' 정책기조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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